오늘은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신규 ETF인 KODEX 200 액티브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려 합니다. 액티브 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자산운용도 이에 발맞춰 새로운 액티브 ETF 상품을 내놓았죠.
특히 이번에 선보인 KODEX 200 액티브는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으면서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평소 새로운 ETF 상품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번 기회에 KODEX 200 액티브를 꼼꼼히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신규 ETF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민인 투자자 분들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KODEX 200 액티브 ETF 배당 분배금 수수료 세금 주가 전망 분석 정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ODEX 200 액티브 기본소개
항목 | 내용 |
---|---|
상품명 | KODEX 200 액티브 |
유형 |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
시가총액 | 1,149억 원 |
상장주식수 | 11,800,000주 |
52주 최고/최저 | 10,020원 / 9,700원 |
기초지수 | 코스피 200 |
상장일 | 2024년 10월 29일 |
펀드보수 | 연 0.150% |
자산운용사 | 삼성자산운용(주) |
KODEX 200 액티브는 2024년 10월 29일 시장에 새롭게 선을 보인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상품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149억 원 수준이며, 상장주식수는 11,800,000주에 달합니다.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020원, 9,700원을 기록 중입니다. 기초지수로는 국내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이 활용되었으며, 펀드보수율은 연 0.15%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순위 | 종목명 | 비중(%) |
---|---|---|
1 | 삼성전자 | 24.16 |
2 | SK하이닉스 | 9.73 |
3 | KB금융 | 2.69 |
4 | 현대차 | 2.65 |
5 | 셀트리온 | 2.44 |
6 | 기아 | 2.17 |
7 | 신한지주 | 2.09 |
8 | NAVER | 2.05 |
9 | POSCO홀딩스 | 1.97 |
10 | 삼성SDI | 1.46 |
펀드 내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의 약 5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24.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이며, 2위는 9.73% 비중의 SK하이닉스입니다. 이밖에도 KB금융, 현대차,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상위 편입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편입 종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운용사가 판단한 기업 가치나 성장성 등을 고려해 벤치마크 대비 높은 비중을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KODEX 200 액티브 운용전략
KODEX 200 액티브는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채택한 ETF 상품입니다. 코스피200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200개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국내 주식시장의 현황을 가늠케 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KODEX 200 액티브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사의 재량에 따라 펀드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구성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즉, 기본적으로는 코스피200의 수익률을 추종하되, 종목 선정이나 투자비중 조절 등을 통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운용 전략으로는 멀티팩터 모델 활용, 팩터 간 로테이션, 다양한 트레이딩 기법 등이 활용됩니다. 아울러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을 토대로 종목 교체 시점을 판단하거나, 지수 편입/편출 종목 매매, IPO 참여 등을 통해서도 수익 제고 기회를 모색합니다. 이처럼 시장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응과 전략적 운용을 통해 코스피200 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KODEX 200 액티브의 운용 철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KODEX 200 액티브 배당 분배금(배당금) 및 세금
배당 주기 | 분기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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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월 | 1월, 4월, 7월, 10월 |
KODEX 200 액티브는 분기 단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의 ETF입니다.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펀드 결산이 이루어지며, 해당 기간 동안의 이익을 바탕으로 배당금이 결정됩니다.
다만 아직 신규 상장 ETF인 만큼 현재까지는 배당 이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펀드가 본격적으로 운용되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배당금 지급 규모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KODEX 200 액티브의 배당금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국내 상장 ETF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세율로, 배당금 수령 시 세금이 제외된 금액이 투자자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국내 주식형 ETF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상장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사실입니다. 반면 KODEX 200 액티브는 국내 주식형 ETF이기에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는 없습니다.
KODEX 200 액티브 수수료(운용보수)
총보수율(%)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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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참가회사 보수(%) | 0.001 |
집합투자(운용)보수(%) | 0.124 |
신탁보수(%) | 0.015 |
일반사무보수(%) | 0.010 |
KODEX 200 액티브의 총 보수율은 연 0.15%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운용보수가 0.124%로 가장 높고, 신탁보수와 일반사무보수가 각각 0.015%, 0.0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정참가회사에 대한 보수는 0.001%로 미미한 편입니다.
타 액티브 ETF 대비 낮은 총 보수율은 KODEX 200 액티브의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힙니다. 보통 액티브 ETF의 경우 운용사의 적극적인 종목 선정과 교체로 인해 패시브 ETF 대비 높은 보수율을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KODEX 200 액티브는 액티브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패시브 펀드 수준의 낮은 보수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펀드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규모 자금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수율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수율이 낮은 펀드를 선호하게 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KODEX 200 액티브는 액티브 전략을 통한 알파 수익 추구와 함께, 패시브 ETF 수준의 낮은 보수율을 무기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만큼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ODEX 200 액티브 주가 전망
KODEX 200 액티브의 주가 흐름은 펀드의 투자 전략과 운용 성과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운용 초기 단계인 만큼 펀드 성과를 가늠하기는 이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기록하며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KODEX 200 액티브는 기본적으로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시세 차익형 상품입니다. 따라서 운용사의 전략적 종목 선정과 교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등이 성과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펀드의 기초지수가 코스피200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 전반의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기적으로 KODEX 200 액티브가 달성할 수 있는 기대 수익률은 연 5% 안팎이 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물론 시장 상황이나 운용 능력에 따라 변동성은 있겠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 꾸준한 플러스 수익을 기대할 만한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예상 수치일 뿐, 실제 투자 시에는 개별 투자자의 상황과 위험 허용도 등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정리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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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KODEX 200 액티브 |
기초지수 | 코스피 200 |
시가총액 | 1,149억 원 |
펀드 보수율 | 0.15% |
분배율(배당률) | - |
예상 주가 수익률 | 연 5% 내외 |
결론
이상으로 신규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액티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초지수인 코스피200의 성과를 추종하는 동시에 알파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는 점, 그리고 액티브 ETF 치고는 상당히 낮은 수준의 보수율을 책정했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강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펀드의 운용 역사가 길지 않아 현 시점에서 성과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펀드 운용사의 경쟁력과 전략적 운용이 빛을 발한다면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수익률을 기대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액티브 ETF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단, 투자에 있어 수익만큼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TF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기에 상품의 구조와 특성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분들이라면 KODEX 200 액티브를 포트폴리오 내 한 축으로 편입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대형주 중심으로 꾸려진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알파 전략이 더해진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리뷰가 투자자 분들의 의사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